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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나의 첫 번째 날개 (Control Surfaces)

[1교시] 나의 첫 번째 날개 (Control Surfaces)

[Season 1] 메타파일럿 아카데미 : 세스나 152 훈련 과정

[Part 1] 캔버스 펼치기 (기체 소개 및 계기)

[1교시] 나의 첫 번째 날개 (Control Surfaces)

1. 막대기 하나로 춤추기

자, 카야 님. 오늘은 시동 걸기 전에 몸부터 좀 풀어볼까요?

레이 튜터가 말했다. VR 속의 나는 활주로에 멈춰 있는 하얀색 세스나 152 안에 앉아 있었다.

“몸을 풀다뇨? 체조라도 해요?”

비슷해요. 비행기도 관절이 있거든요. 카야 님이 들고 있는 그 스틱(Joystick), 한번 왼쪽 끝까지 꺾어보세요.

나는 조종간을 왼쪽으로 꺾었다.

그리고 왼쪽 날개 끝을 보세요.”

고개를 돌려보니 날개 뒷부분에 붙은 널빤지 같은 것이 위로 올라와 있었다.

“어? 날개 일부가 들렸네요?”

“그게 ‘에일러론(Aileron, 보조익)’이에요. 왼쪽이 올라가면 바람을 맞아서 왼쪽 날개가 내려갑니다. 그럼 비행기는 왼쪽으로 기울겠죠. 비행기가 이렇게 움직이는 것을 ‘롤(Roll)’이라고 해요. 자, 이번엔 오른쪽!

오른쪽으로 꺾자 이번엔 오른쪽 날개의 에일러론이 올라왔다.

“오… 마치 비행기가 ‘안녕’하고 손 흔드는 것 같아요.”

하하, 표현이 좋네요. 이번엔 스틱을 배 쪽으로 당겨보세요. 그리고 뒤를 돌아봐요.”

조종간을 살짝 당기고 뒤를 보니, 비행기 꼬리 날개 전체가 위로 솟구쳐 있었다.

“저건 ‘엘리베이터(Elevator, 승강타)’입니다. 저게 올라가면 꼬리를 누르는 힘이 생겨서, 반대로 비행기 머리는 하늘로 들리게 되죠. 이것을 ‘피치(Pitch)’라고 해요.”

나는 조종간을 당겼다 밀었다 하며 꼬리 날개가 끄덕거리는 모습을 구경했다.

“재밌네요! 마치 거대한 관절 인형을 조종하는 느낌이에요.”

2. 발로 차는 꼬리 (Rudder)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것. 발밑에 있는 페달을 차보세요.

나는 왼쪽 발을 밟았다. 그러자 꼬리 날개에 달린 수직 널빤지가 왼쪽으로 돌아갔다.

“그건 ‘러더(Rudder, 방향타)’입니다. 배의 키랑 똑같아요. 비행기 머리를 좌우로 도리도리하게 만들죠. 이걸 ‘요(Yaw)’라고 합니다.”

“아… 손으로는 기울이고(Roll), 끄덕이고(Pitch). 발로는 도리도리(Yaw). 생각보다 단순하네요?”

원리는 단순하죠. 하지만 비행은 이 세 가지를 섞어서 ‘3차원’으로 움직이는 예술이라는 게 문제죠. 자, 이제 이 관절들을 이용해서 그림을 그릴 준비가 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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