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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15장. 믿음과 소망에 의한 폭격 (CCRP Bombing)

15장. 믿음과 소망에 의한 폭격 (CCRP Bombing)

[Season 3] 초음속의 하늘 : 날개 달린 슈퍼컴퓨터 (F-16C Viper)

Phase 3. 대지의 포식자 (공대지 공격)

[Chapter 15] 믿음과 소망에 의한 폭격 (CCRP Bombing)

1. 2026년의 첫 하늘

“구독자 여러분! Happy New Year! 드디어 202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나는 칵핏 안에서 카메라를 향해 손을 흔들며 활기차게 오프닝 멘트를 날렸다.

“새해 첫날부터 훈련이라니… 역시 파일럿의 길은 멀고도 험하네요. 오늘은 새해 기념으로 저기 사막 한가운데에 폭죽을 터뜨리러 갑니다.”

“오늘은 Mk-84 폭탄을 사용한다.” 씨걸 교관의 음성이 들려왔다.

“2,000파운드(약 900kg)짜리 고폭탄이지. 그리고, 지난번처럼 기체를 내리꽂는(Dive) 방식은 아니고…”

“그럼요? 오늘은 어떻게 부숴요?”

“수평으로 날아서, 보이지 않는 표적을 맞춘다. 폭격 모드는 CCRP(Continuously Computed Release Point)다.”

2. 보이지 않는 표적

“자, 지금 목표물 위에는 짙은 구름이 깔려 있어서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적의 대공포가 무서워서 낮게 내려갈 수 없는 상황이다.”

“안 보이는데 어떻게 폭탄을 던져요?”

“그래서 전자장비의 도움을 받는 거다. 레이더나 타겟팅 포드(Targeting Pod) 장비로 미리 ‘좌표’를 찍는 거지. F-16에게 ‘여기다가 배달해 줘’라고 주소만 입력하면, 나머지는 컴퓨터가 알아서 계산한다.”

나는 MFD 화면을 조작해 지도상의 목표 지점에 커서를 찍고 ‘지정(Designate)’ 버튼을 눌렀다. 그러자 HUD 화면에 긴 수직선 하나가 생겼다.

“저 수직선이 ‘ASL(Azimuth Steering Line, 조향선)’이다. 저번처럼, 너는 그냥 저 선과 네 비행기를 일치시켜서 똑바로 날기만 하면 된다.”

3. 참을 수 없는 기다림

기체를 수평으로 유지하며 폭탄 투하 경로(Bomb run)에 진입했다. CCIP 때처럼 땅으로 돌진하지 않고, 높은 고도에서 수평으로 차분히 날아가니 기분이 묘했다.

“속도 유지. 고도 유지. 좌우로 흔들지 마라.”

이때, HUD 상단에 카운트다운 타이머가 나타났다. 표적 도달까지 남은 시간이었다.

“10초 전. 이제부터는 무장 발사 버튼(Pickle Button)을 누르고 있어라.”

“네? 아직 멀었는데요? 지금 누르면 떨어지잖아요!”

“CCRP는 다르다. 네가 누른다고 바로 나가는 게 아니다. ‘투하 승인(Consent)’만 미리 해놓는 거야. 버튼을 꾹 누르고 기다리면, 컴퓨터가 계산한 정확한 타이밍에 자동으로 투하한다.”

나는 반신반의하며 발사 버튼을 꾹 눌렀다. 손가락에 힘이 들어갔다. 폭탄은 아직 떨어지지 않았다.

4. 믿음과 소망과 사랑

5… 4… 3…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채 비행기는 허공을 가르고 있었다. 진짜 이래도 되는 걸까? 내 눈엔 표적이 보이지도 않는데?

“의심하지 마라. 라인을 유지해!”

이때, HUD 화면 상단에서부터 투하 게이지(Solution Cue) 가로선이 천천히 내려왔다. 마치 모래시계가 떨어지는 것 같았다.

2… 1… 0.

철컥! 퉁- 퉁!

내가 손을 떼지도 않았는데, 기체에서 묵직한 충격이 전해졌다. 날개 밑에 매달려 있던 거대한 Mk-84 폭탄들이 스스로 잠금을 풀고 허공으로 떨어져 나갔다.

투하! (Release!)

5. 2026발의 축포

밤즈 어웨이! 이제, 이탈해도 좋다.

나는 기체를 왼쪽으로 돌리며 고개를 젖혀 뒤를 확인했다. 내가 지나온 길, 저 까마득한 아래쪽 사막 한복판.

잠시 후.

쿠-쿠-쿵!!!

Mk-82와는 차원이 달랐다. 구름 아래에서 섬광이 번쩍이더니, 거대한 폭발음과 함께 어마어마한 흙먼지 기둥이 솟아올랐다. 정확히 목표 지점이었다. 내가 조준한 것도, 내가 타이밍을 맞춘 것도 아니었다. 그저 F-16을 믿고 똑바로 날았을 뿐인데.

“와… 진짜네? 컴퓨터가 알아서 떨구네?”

“이게 현대전이다. 네가 원하는 좌표를 입력하면, 투하 계산은 CCRP가 한다.”

마치 새해를 축하하는 거대한 폭죽 같았다.

6. 엔딩: 새해 소망 투하

“임무 완수! 새해 첫 폭격, 대성공입니다!”

나는 카메라를 향해 브이(V)를 그렸다.

“여러분, CCRP는 ‘믿음’입니다. 내가 쏘고 싶을 때 쏘는 게 아니라, 가장 완벽한 타이밍이 올 때까지 꾹 참고 기다리는 거죠.”

나는 텅 빈 날개를 흔들며 기지로 기수를 돌렸다.

“2026년, 우리 인생도 CCRP처럼 가봐요. 목표만 확실히 찍어두면, 언젠가 가장 완벽한 타이밍에 빵! 하고 터질 테니까요. 조급해하지 말고, 킵 고잉(Keep Going)!

[유튜브 댓글창]

🐉 Dragon_Year: 와 뭐야… “목표만 찍어두면 언젠가 터진다.” 새해 첫날부터 감동받고 갑니다 ㅠㅠ

🎆 Fireworks: Mk-84 폭탄 터지는 거 보니까 진짜 액운이 다 날아가는 기분임 ㅋㅋㅋ 타격감 굿!

🤖 Auto_Pilot: CCIP가 ‘손맛’이라면 CCRP는 ‘뇌맛’이네. 스마트하다.

✈️ Newbie: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해도 만수무강(No Crash)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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